[기업분석] 알체라

1. 개요

 

 

알체라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이다.

 

네이버가 100% 지분을 소유한 스노우가 최대주주

황영규가 대표이사이다. 

 

 

 

사업의 영역은 얼굴인식 사업, 이상상황 감지 사업, DATA사업으로 나뉜다.

 

 

 

20년 사업보고서 상 주요 제품 등의 매출현황

 

 

FACE와 ACS를 얼굴인식으로 본다면 매출 비중은 50.71%

DATA 매출 비중은 34.93%

제일 관심이 가는 이상상황 감지의 매출 비중은 8.39%

 

 

 

 

적용 레퍼런스에 대해 살펴보자.

 

 

안면인식 솔루션 적용

 

 

 

이상상황 감지 솔루션 적용

 

 

 

이상상황 감지 솔루션의 수익구조는 AI S/W를 제공해 서버를 설치하면 기존 CCTV/카메라가 이상상황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CCTV/카메라로 기능이 추가된다. 그리고 당사의 클라우드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월 단위로 과금하는 구조다.

 

CCTV/카메라마다 시스템을 적용해 요금을 부과, 즉 적용 대수가 매출 성장의 핵심 지표가 되는 것이다.

 

 

 

 

2. 산업의 성장

 

2019년 Kotra Report에 따르면 얼굴인식 시장은 2016년 27억달러에서 2025년 200억달러(약23조?)로 연평균 24.7% 성장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AR시장 매년 23.9% 성장을 예상

 

 

중국의 경우 결제서비스, 공공서비스, 금융, 의료, 출입 및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 기술을 적용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영역에서 얼굴인식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 중

지문, 홍채인식은 이제 어느정도 보편화되었다고 판단하나 얼굴인식은 아직 주변에서 잘 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의 룸이 많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기존 생체인식에 비해 원거리 인식이 가능하고, 별도의 특수장비 없이 일반 카메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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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상황 감지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는 산업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시범 적용 사업에서 적용 본격화 및 신 시장 창출을 통한 성장

 

 

 

2. 경쟁력

 

 

(1) 글로벌 TOP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 보유

 

얼굴인식 AI기술과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람의 표정, 사물의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도 99% 이상으로 순간 포착이 가능한 기술이다.

 

글로벌 최대 얼굴인식 테스트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관 2019 Face Recognition Vendor Test(FRVT)에서 Wild 환경 및 Mugshot 테스트 결과 국내 유일 Top 랭킹되었다.

 

 

 

(2) 국내 유일 인공지능 영상인식 토탈 솔루션 기술 보유

 

인공지능 회사로서 필수적인 딥러닝 학습 영역 뿐만 아니라 대용량 DB를 수집하고 편집하는 영역, 학습된 딥러닝 엔진을 기기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하는 영역과 이를 이용하여 AI 전용 솔루션으로 제작하는 영역까지 전체를 외부의 도움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SW 모듈 형태로 만들어져서 핀테크, 출입제어, 공공보안 뿐만 아니라 AR을 위한 3D 스티커 등에 적용되고 HW 제품 형태로 만들어져서 발열감지 출입통제 디바이스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HW와 SW가 결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행태의 솔루션으로 만들어져서 CCTV모니터링, 시설물 감시, 화재 감시 등에 적용되고 있다.

 

 

 

(3) 영상인식 전 분야의 사업 전개 및 성공 레퍼런스 확보

 

얼굴인식 사업은 카메라, 전용 단말기를 활용하여 사람의 특징을 인식하고 판별하는 솔루션으로 보안/핀테크 사업과 AR사업으로 구분된다.

 

보안/핀테크 사업은 인천공항, 신한카드 Face Pay 등에 적용

AR 사업은 Snow카메라 적용

 

이상상황 감지 사업은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시설물을 진단하고 인근의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솔루션

이 솔루션은 매년 글로벌 안전사고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에너지/건축/제조 산업에서 안전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

현재 성남시 CCTV, 한국전력, 캘리포니아 화재감지 및 이상상황 감지에 적용 중

 

 

 

 

당사가 말하는 기술력

 

국내 유일의 대용량 DB 수집/편집에서 고객사 전용 솔루션까지 전 영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얼굴인식 AI기술은 사진 or 동영상에서 얼굴을 인식하고 1:1, 1:N 매칭을 통해 판별하는 기술, 이동간 인식, 표정까지 판별 가능하다.

 

이상상황검지 AI기술은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사람이나 시설물을 진단하고, 시설물 인근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기술

 

CCTV에서 취득한 일반 환경 영상에서 최득한 두 장의 얼굴 영상을 비교해서 동일인 여부를 파악하는 1:1 확인 테스트

알체라의 오차범위는 0.037 

 

국내N-공공기관 RFP 기준에 충족하는 오차범위를 가진다.

 

 

 

4. 실적과 밸류에이션

 

 

당사가 말하는 미래 실적

 

23년 매출액 587억, 영업이익 173억 예상 (참고 : 8/7 기준 시총 5,371억원)

 

 

매출액은 매해 100%씩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얼굴인식 사업과 이상상황 감지 사업이 대박날 것이라 판단

 

 

 

20년 대비 23년은

 

DATA 에서 60% 성장 (비중 4%)

이상상황감지 에서 2743% 성장 (비중 34%)

얼굴인식 에서 767% 성장 (비중 62%)

 

 

23년 기준 POR 은 31배

 

위와 같은 성장이 나와준다면 현재 가격이 나쁘지 않지만 리스크는 없을까?

 

AI, 머신런닝 업체들은 현재도 많고 앞으로도 많아질 것 같다.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어 동사의 사업 및 수익이 기대치만큼 나오지 못한다면 주가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질 수도 있을 듯. 하방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큰 부분은 해회 산불 감시

 

모든 사업은 국내에 집중되어 있지만

해외 산불 감시는 미국 우선,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산불감시에 대한 공시 내용

 

결론 :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 내에서 매력적인 사업영역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비쌀 수밖에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