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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I기업 탐방] 알체라① “얼굴인식, 이상상황감지 사업 성장 확신..해외업체들 콜 많다”

무지와겸손 2021. 8. 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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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I기업 탐방] 알체라① “얼굴인식, 이상상황감지 사업 성장 확신..해외업체들 콜 많다” - AI

얼굴인식과 이상상황감지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 보유 기업으로 평가2020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네이버 스노우에 카메라 얼굴인식 AI 기술 제공으로 시작미국에서 산불 이상상황 감지 AI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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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는 얼굴인식과 이상상황감지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알체라의 얼굴인식AI는 출입제어 등 공공 및 민간시설 보안에 활용된다. 핀테크 금융거래에서 필수적인 본인 인증이나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얼굴인식AI 기술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상황감지AI는 현재 대형산불 감지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가능하다.

 


◆회사 지분 구조를 보니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15%, 단일 대주주로 되어있더군요. 스노우가 처음 알체라에 투자할 때 단순 FI(Financial Investor,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전략적 투자자 즉 SI(Strategic Investor)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주요 주주들간에 주주간 협약 같은 것이 체결되어 있습니까.

 

=스노우가 일반적인 SI 투자자로서 지분투자를 하였는데요, 주주간 협약서 내용은 심플하게 되어 있어요. 기술 공급하고 협업해서 잘해보자는 내용입니다. 회사 유지를 위한 서로간 프로텍션(protection) 내용이 있고, 상장 뒤에도 주식을 일정기간 이상 보유하겠다는 협약을 했습니다.


◆상장 뒤의 주식보호예수기간에 대해서도 협약한 것이 있다는 거군요?

 

=네. 3년 보호예수로 되어있어요.


◆알체라의 대표적인 사업분야로는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했을 때 단기로는 어떤 분야가 유망하고 중장기로는 어떤 분야가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나요?

 

=데이터 사업은 계속 유지해가면서 얼마나 스케일러블(scalable)하게 만들 것이냐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프로덕트나 서비스를 가지고 스케일러블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들이 보여요. 얼굴인식 AI는 영상으로, 언택트로 편하게 인증하는 것을 금융권에서부터 계속 해가고 있기 때문에 이쪽 시장은 꾸준히 클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도 인증이고, 주류(酒類) 같은 경우도 판매, 유통, 거래하려면 다 인증문제가 걸려있잖아요. 인증은 법과 안전, 모두에 관련되어 있어요. 편하고 빠르게 누구나 인증할 수 시스템 즉 안면인식 인증 서비스 같은 시장은 앞으로 엄청 클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구독(subscription)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면 이쪽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예전처럼 “SI(system integration)사업에서 대규모 수주를 했어”가 아니라 서비스 구독료를 받을 수 있는 거래처를 대량으로 창출하고 거기서 매출(revenue)을 꾸준히 가지고 오는 식이 될 거라고 봅니다 안면인식이 가장 먼저 시작될 것 같고 알체라가 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상황 감지 분야 역시 나중에 시장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산불만 예를 들어 볼께요. 미국이나 호주는 산불 피해가 굉장히 크죠. 이번에 알체라가 미국에서 산불 이상상황 감지 AI 사업을 시작했고 현지로부터 산불 관련한 7년치 데이터를 받았습니다. 2년동안 개발하고 1년 반 이상 이밸류에이션(evaluation)기간을 거치면서 우리 AI 솔루션이 쓸만하다는 게 어느 정도 입증이 됐습니다. 카메라를 달아서 조그만 연기를 감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되면 우리나라에서도 활용할 것 같아요. 클라우드로 해서, 가격도 싸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커질 수 있는 영역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전세계 산림이나 일반 환경의 공공 CCTV에 이상상황감지 시스템을 하나씩 쓰게 된다면 카메라 하나당 10만원, 5만원만 받아도 어마어마한 매출 확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한 리포트들을 쭉 보면 해마다 그로스 레이트(growth rate)가 달라요. 그래서 얼굴인식과 이상상황감지, 이 두 개가 알체라 사업의 큰 축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얼굴인식 말고 생체인식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홍채나 지문, 망막이나 정맥인식 같은 것인데요. 얼굴인식은 생체 인식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고들 하는데, 얼굴인식에는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얼굴인식이 정확도가 낮지 않습니다. 홍채인식이 정확도가 높은 것은 맞죠. 그럼 언제 정확도가 높으냐? 제대로 된 환경에서 얼굴을 가만히 두고 눈을 크게 뜨고 안경을 벗으면 정확도가 높아요. 특별한 카메라를 써야 하고요. 이에 비해서 얼굴인식은 편하게 어떤 환경에서건 다 사용가능하잖아요? 일반적인 환경하에서는 생체나 얼굴인식에 별반 차이가 없고 때로는 얼굴인식의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이상상황 감지같은 경우 미국의 산불 예를 들어주셨는데요,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산불이 그렇게 크게 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까. 그러면 산불 이상상황 감지사업같은 경우는 미국 시장에서 기대하는 사업이고, 국내 시장에서 기대하는 사업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요?

 

=일단은 미국 시장에서 유스케이스(use-case)는 저희가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제 산불 데이터를 제일 많이 가진 나라가 미국입니다. AI에 데이터가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죠. 미국측 데이터를 우리가 거의 다 확보했고, 이걸 잘 만들어 놓으면 우리나라 산불 감시시스템에도 쓸 수 있습니다. 산불뿐 만 아니라 문화재관리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죠. 산불이 10년에 1번 난다고 해도 문화재가 소실되면, 드러난 피해가 100억이라해도 안 보이는 가치의 피해는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사실 이런 방지시스템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클라우드방식으로 리즈너블한(reasonable) 가격이 책정된다고 한다면 안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고객 중 하나가 미국에 있는 전력회사입니다. 한국에도 마찬가지로 전력회사들의 니즈가 있죠.

 


◆매출 구조를 작년도 기준으로 보면 데이터사업 분야가 가장 비중이 높고, 그 다음에 페이스(안면인식)분야죠. ACS(발열감지출입통제시스템)도 결국은 페이스쪽으로 본다면, 페이스 비중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데이터이고 그 다음이 이상상황감지, 이렇게 봐야겠군요.

 

=올해는 페이스가 더 커질 것 같고 데이터 그리고 이상상황감지가 그 다음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상황감지는 미국지역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난 3월 17일, 산불감지 시스템 수주공시를 했더라고요. 여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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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많은 카운티가 있는데요, 소노마 카운티하고 계약을 한 내용입니다. 카메라 21대로 시작을 하는 거죠. 전세계에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다 여기 입찰에 참여했는데, 저희가 압도적 평가로 이겼어요. 이게 시작입니다. 저희 비즈니스 모델이 한번 구축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독형으로 계속 써면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예요. 여기가 잘되면 정부에서 검증이 되어 쭉 다 퍼지겠죠. 고정비는 그대로이고 돈 들어오는 거는 꾸준하게 몇 년 계약으로 갱신돼서 들어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익률과 매출 성장률이 급격히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