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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실적이 상당히 개선된 종목들이 많다. 물론 기저효과가 크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유 중인 몇몇 종목들의 실적은 아쉬움이 많이 남거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머가 문제였을까?
가장 큰 문제는 진입시점인 것 같다.
멀티플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던 건 아닌가.
안전마진이 확보되었다고 생각되는 멀티플에 보수적인 실적을 가진 기업에 집중하여야 했으나
이것저것 좋아보이는 것, 확실치 않으나 기대가 되는 것에 치우친 종목 선택
그러다보니 급하게 사게 되고,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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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확신이 없는 종목들은 먼가 상당히 불안하다.
시장상황은 점점 녹록치 않은 것 같은데
실적이 잘 나온 종목들이 이리 많은데
그저그런 종목들에 사람들이 투자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잘라내기엔 먼가 아쉬움이 남고
좀더 시간을 가지고 기업의 방향에 대해 확인해보고 싶긴 하다.
(확인하려는 시간을 가지려면 낮은 가격에 진입했어야..그래야 좀더 편안하겠지)
어쨌든 21년1분기는 과거이고 미래가 중요
내가 보유 중인 기업이 과거보다 나아질 것인가. 여러 루트들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게을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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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은 정해진 수순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금융주? 보험주?
어떤 종목을 다시 편입하고자 하기보다는
일단 보유종목들에 대한 부채비율 등 안정성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자.
그리고 적정한 현금비중의 유지
돈만 있으면 사고 싶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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